롯데면세점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 하루 전인 25일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총 3개점에서 ‘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’ 행사를 개최했다.
프리오픈 행사가 열린 지점 중 한 곳인 경기 용인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부터 번호표를 받기 위한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.
아울렛을 방문한 고객은 “원래 12월에 여행 계획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계획이 코로나로 무산됐다”며 “면세점 물건이 여기서 판매한다고 해서 오게 됐다”고 말했다.
문호익 롯데쇼핑 홍보실 백화점팀 팀장은 “명품대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200억 물량의 재고가 판매된다”며 “오프라인의 경우에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국 8개점에서 판매가 될 예정”이라고 전했다.
한편 롯데아울렛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입장 고객에 대해 발열 체크,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을 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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